강동구 고덕동 누수공사 현장에서
이웃님들께 인사드립니다.
한동안 한파가 몰아쳐
여기저기 수도가 동파됐다는 전화가 빗발쳐
몸이 열개라도 부족했었는데요.
이번 현장도 퇴근할 무렵 갑자기
4층 천장에서 물난리가 났다고 하시며
에이스팀에 긴급 출동을 요청하셨습니다.
에이스팀이 강동구 누수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어두운 저녁이였습니다.
먼저 1층에 있는 계량기를 보니
물을 사용하지 않는데도 계량기 바늘이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수도계량기를 잠그고 4층으로 올라가 보니
그야말로 물 폭탄 맞은 상황이었습니다.
옥상으로 올라와 곧바로 누수탐지를 해보니
수도배관이 지나갈 자리가 아닌 곳에서
탐지가 되어 곧바로 굴착해 확인해 봅니다.
바닥과 벽을 파내고 보니 PPC 수도배관이
보이고 물 새는 지점 확인을 위해
수도계량기를 잠깐 열어보니 수도 동파된
부분으로 물이 쏟아져 나옵니다.
배관 보수를 위해 동파된 수도배관을
잘라냈는데요. 연일 이어지는 한파 때문에
PPC 배관이 처참하게 터져버렸습니다.
배관 수리를 마친 후 시멘미장 하는 것으로
강동구 누수공사를 끝마쳤습니다.
늦은 시간에 불러 미안하다고 하시며
김밥과 따뜻한 음료를 계속해서 가져다주신
집주인분께 이 자릴 빌어 감사 인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