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온수배관에서 물이 새는
중랑구 누수탐지 현장에서 인사드립니다.
한 달 전 인테리어 공사를 하시고
이사를 오셨는데 아래층으로 누수가 발생되어
물이 떨어진다고 하시며 에이스팀에
공사를 의뢰해 주셨습니다.
오전 공사를 마치고
곧바로 신내동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아래층에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해보니
화장실 천장으로 2~3초에 한 방울씩
물이 떨어집니다.
거실 쪽 화장실과 접하고 있는 벽과
베란다 천장에서도 물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배관 검사를 진행해 보니
온수배관에서 누수가 발생되고 있어
콤프레셔로 배관의 물을 빼내어
2차 피해를 막고 탐지에 나섭니다.
첫 번째 물 새는 지점은 화장실 옆에
붙어있는 보일러실의 온수 밸브.
아래층 누수와는 인과관계가 없지만
새 밸브로 교체한 후 다시 탐지를 합니다.
인테리어 공사를 끝낸지
한 달밖에 안된 화장실이라 참 깔끔한데
탐지 결과 보일러실에서 화장실로 들어오는
온수배관에서 물이 새는 거라
어쩔 수 없이 굴착 공사를 해야 합니다.
벽타일을 깨고 콘크리트를 굴착해보니
벽 사이의 메타폴 배관에서 배관에 넣었던
공기가 빠져나오고 있습니다.
배관을 보수하기 위해
바닥 타일까지 한 장 깨고 공간을 확보합니다.
온수배관의 시작점인 보일러부터 화장실까지
새 배관으로 교체한 후 다시 검사를 해보니
더 이상의 배관 누수는 없습니다
화장실이라 꼼꼼하게 방수를 하고
미장을 합니다.
화장실 인테리어 공사 후 남아 있는 타일을
붙이니 공사한 티가 나질 않게
중랑구 누수공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화장실 누수는 인테리어 공사와 맞물려
집주인 분과 인테리어 업체 간에 마찰이
발생되었는데요. 에이스팀의 정확한 탐지와
공사로 오해 없이 잘 해결된 현장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