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증상 : 아래층 거실 천장 벽지 젖음
누수원인 : 동파이프 온수배관 누수화
누수해결 : 부분 보수
10월 5일 하남 누수탐지 현장에서
이웃님들께 인사드립니다.
아래층 거실 천장 벽지가 젖었다 말랐다 하는
누수 현상이 발생해 건설업에 종사하시는
집주인분께서 화장실 방수의 문제로 보고
직접 바닥을 들어내고 공사를 다 했는데도
해결이 안 된다고 하시며 에이스팀에
상담 및 공사를 의뢰해 주셨습니다.
은행 아파트에 도착해
주차를 하고 장비를 챙겨 올라갑니다.
먼저 아래층 피해 상황을 점검해보니
천장의 실키 벽지가 들떠 있고
며칠 전까지는 물이 떨어졌는데
지금은 안 떨어진다고 말씀하십니다.
일반적으로 수도배관에서 누수가 발생되면
물 새는 양이 일정하거나 조금씩 늘어가고
방수의 문제는 물을 사용할 때 떨어지고
사용하지 않으면 말라가는 현상을 보입니다.
그런데 하남 누수현장의 경우 며칠 동안
물이 떨어졌다가 또 며칠은 안 떨어지고...
그래서 집주인분은 당연히 화장실 문제로 보고
바닥을 들어내고 방수공사를 했다고 하십니다
그런데도 아래층은 해결이 안 되고...
아무튼 전형적인 방수의 증상이긴 해도
기본 배관 검사부터 진행해 보니
온수배관에서 압력이 누설되고 있습니다.
온수배관의 시작점인 보일러 배관에
장비를 연결하고 탐지에 나섭니다
청음식 탐지기로 거실과 화장실을
집중 탐지해보니 거실은 들떠있는 강화마루라
물 새는 지점이 포착 되질 않습니다.
은행아파트는 수도배관이 동배관이라
배관탐지기를 동원해 배관이 매립되어 있는
부분을 사인펜으로 표시를 합니다.
그다음 배관에 혼합가스를 넣고
가스가 새어 나오는 부분을 탐지하는
가스 추적식 탐지기로 탐지를 해 봅니다.
드디어 가스탐지기에서
강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강화마루를 일부 잘라내고 청음식 탐지기로
정확한 지점을 확인해보니
기다리고 기다리던 누수음이 들려옵니다.^^
바닥을 굴착해 보니 노란 ppc 난방배관 아래
동파이프 수도배관이 보입니다.
물 새는 지점에 비눗물을 칠해보니
배관에 넣었던 공기가 빠져나오며
보글보글 거품이 올라옵니다.
은행아파트 온수배관 누수의 원인은
난방배관을 고정하는 핀이 깊게 묻힌
온수배관을 손상시켜 발생되었습니다.
배관을 보수하기 위해 조금 더 넓게 파냅니다.
온수를 사용하면 배관이 미세하게 팽창하면서
물이 새고 물을 사용하지 않으면 수축되면서
흔하지 않는 누수증상을 발생시켰습니다.
새 배관으로 튼튼하게 보수를 하고
보수한 곳과 다른 곳에 물 새는 곳은 없는지
마무리 검사를 해보니 이상이 없습니다.
공사한 부분을 시멘 미장하는 것으로
하남 누수탐지 공사를 끝마쳤습니다.
배관이 뜨거웠다 식었다를 반복하는
온수배관 누수가 발생되면
언제든 누수전문업체 에이스팀에 문의주세요
내집을 수리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꼼꼼히 수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