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누수탐지 현장에서 인사드립니다.
상계동에 위치한 미주 동방 아파트에서
지하로 물이 떨어진다며 아파트 관리실에서
찾아와 점검을 해보더니 난방배관에서 누수가
되는것 같다고 하시며 에이스팀을 불러주셨습니다.
약속된 공사시간에 맞춰 현장에 도착해
관리사무소 소장님과 함께 지하로 내려갑니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니
2호 라인의 안방 천장에서 물이 떨어집니다.
바로 옆 안방 화장실이 위치해 있는 부분에도
물줄기가 흘러내립니다.
소장님 말씀이 며칠 전에도 다른 업체에서
다녀갔는데 물 새는 지점을 찾지 못했다면서
꼭 좀 해결해 달라고 말씀하십니다.
1층으로 올라와 배관 검사를 해보니
난방배관에서 누수가 발생되고 있어
장비를 설치하고 탐지에 나섭니다.
보통은 10분 정도면 물 새는 곳을 찾는데
오늘은 탐지한지 1시간이 넘어가서야
땀을 쪽 빼고 장롱 뒷편에서 미세한 누수음이 포착됩니다.
장롱을 옮긴 후
다시 정밀 탐지를 하여 물 새는 지점에
청음식 탐지기를 내려놓습니다.
바닥이 나무마루라 물 새는 부분만
나무마루를 잘라내고 작업을 합니다.
나무마루를 잘라내보니
콘크리트 바닥은 뽀송하게 말라있어
집주인분께서 반신반의하신 표정으로
물 새는 지점이 맞냐고 물어보십니다^^
잠시만 기다리시라고 말씀드리고
바닥을 파기 시작합니다.
잠시 후 노란 PPC 난방배관이 보이고
물줄기가 솟구쳐 오릅니다.
배관 보수를 위해
좌, 우로 조금씩 더 바닥을 파냅니다.
잘라낸 PPC 배관인데요.
난방 배관을 고정시키는 핀의 힘이 너무 쎄
배관을 조여 터트리게 되었습니다.
엑셀 배관으로 튼튼하게 보수를 한 후
다시 한번 검사를 해보니
더 이상 물새는 곳은 없습니다.
깔끔하게 시멘미장을 하는 것으로
난방배관 누수탐지를 끝마쳤습니다.
갑작스레 새는 물때문에 걱정되신다면
에이스팀에 문의주세요.
친절한 상담을 약속드립니다.
